Windows 11 26H2로 업데이트한 후 갑자기 "BitLocker 복구 키를 입력하세요"라는 화면이 나타나 Windows를 시작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거나 BIOS·UEFI 설정을 변경한 후에는 BitLocker가 부팅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면서 저장된 암호화 키를 자동으로 해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Windows 11 26H2와 BitLocker의 관계를 비롯해 BitLocker 복구 화면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 BitLocker 복구 키 확인 방법, 복구 키를 찾을 수 없을 때의 대처 방법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합니다.
목차
Windows 11 26H2 업데이트 후 BitLocker 복구 화면이 나타나는 이유
Windows 11 26H2 업데이트 후 BitLocker 복구 화면이 나타났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Windows Update로 보안 환경이 변경된 경우
Windows Update를 진행하면 OS의 시스템 파일과 보안 관련 구성 요소가 업데이트됩니다.
대부분 정상적으로 완료되지만, 업데이트로 인해 부팅 과정에서 BitLocker가 확인하는 환경이 변경되면 BitLocker 복구 키 입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2. TPM 상태가 변경된 경우
TPM(Trusted Platform Module)은 BitLocker 암호화 키를 보호하는 중요한 보안 기능입니다.
BitLocker는 부팅할 때 TPM과 통신하면서 PC의 부팅 환경이 기존에 등록된 상태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TPM이 비활성화되거나 초기화되었거나 정상적으로 인식되지 않으면 저장된 키를 자동으로 해제하지 못해 BitLocker 복구 화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BIOS·UEFI를 업데이트하거나 설정을 변경한 경우
BIOS·UEFI 업데이트나 설정 변경도 BitLocker 복구 화면이 나타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ecure Boot 설정을 변경하거나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부팅 과정에서 TPM이 확인하는 정보가 이전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Microsoft에서도 펌웨어 업데이트나 Secure Boot 변경 등으로 인해 BitLocker가 복구 모드로 전환되는 경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Windows 11 26H2 업데이트와 비슷한 시기에 BIOS 업데이트 등을 진행했다면 이러한 변경 사항도 원인으로 확인해 보세요.
4. 부팅 구성 또는 시스템 파일이 변경된 경우
Windows의 부팅 구성 데이터(BCD) 등에 변경이 발생한 경우에도 BitLocker가 복구 모드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BitLocker는 단순히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팅 과정의 무결성도 함께 확인합니다.
Microsoft의 설명에 따르면 부팅 구성, TPM, Secure Boot 등의 상태가 예상과 다를 경우 복구 절차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BitLocker 복구 화면이 나타날 때 해결 방법
BitLocker 복구 화면이 나타났다면 먼저 당황하지 말고 화면에 표시된 복구 키 ID를 확인하세요.
복구 키 ID의 앞 8자리는 여러 개의 복구 키가 등록되어 있는 경우 올바른 키를 찾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1. BitLocker 복구 키 입력하기
복구 키를 가지고 있다면 48자리 숫자로 구성된 BitLocker 복구 키를 복구 화면에 입력합니다.
BitLocker 복구 키는 일반적인 Windows 로그인 비밀번호와 다릅니다.
올바른 복구 키를 입력하면 드라이브 잠금을 해제하고 Windows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2. Microsoft 계정에서 BitLocker 복구 키 확인하기
다른 PC나 스마트폰에서 Microsoft의 복구 키 확인 페이지에 접속한 후 Windows 11에서 사용 중인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BitLocker 복구 키를 Microsoft 계정에 백업해 둔 경우 온라인에서 복구 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3. 회사 또는 학교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
회사나 학교에서 지급받은 PC 또는 직장·학교 계정으로 관리되는 PC의 경우 개인 Microsoft 계정이 아니라 조직에서 BitLocker 복구 키를 보관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Microsoft Entra ID 등에 저장된 복구 키를 확인하거나 회사 또는 학교의 IT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
Microsoft에서도 회사 또는 학교 계정에 연결된 BitLocker 복구 키를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BitLocker 복구 키를 찾을 수 없을 때 해결 방법
Microsoft 계정이나 회사·학교 계정을 확인했는데도 복구 키를 찾을 수 없고 Windows가 BitLocker 복구 화면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분실한 BitLocker 복구 키를 Microsoft 지원팀에서 다시 생성하거나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복구 키를 찾지 못하고 문제의 원인이 된 변경 사항을 되돌릴 수도 없다면 Windows 복구 옵션을 이용해 PC를 초기화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단, 초기화 과정에서 파일이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데이터가 삭제될 가능성이 있는 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 4DDiG Partition Manager를 이용해 BitLocker 해제를 시도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DDiG Partition Manager에는 BitLocker 해제 기능뿐만 아니라 Windows가 부팅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WinPE 부팅 USB 생성 기능도 제공됩니다. 다른 PC에서 WinPE 환경을 생성한 다음 BitLocker 복구 화면에서 멈춘 PC를 USB로 부팅하여 BitLocker 해제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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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DiG Partition Manager를 실행하고 왼쪽 메뉴에서 "도구 상자"를 선택한 다음 "WinPE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시작"을 클릭하면 부팅 가능한 USB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생성한 부팅 USB를 BitLocker 복구 화면을 건너뛰려는 PC에 연결한 후 키보드로 부팅 메뉴를 엽니다. 부팅 메뉴 진입 방법은 PC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USB 부팅을 선택해 PE 환경으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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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환경에서 4DDiG Partition Manager를 실행합니다. "도구 상자"를 열고 "BitLocker 해제"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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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Locker가 설정된 디스크 또는 파티션을 선택한 다음 "잠금 해제"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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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에서 BitLocker를 제거하려면 "예"를 클릭합니다. BitLocker 잠금 해제만 진행하려면 "취소"를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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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DiG Partition Manager가 파티션의 복호화를 완료할 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마무리
Windows 11 26H2 업데이트 후 BitLocker 복구 화면이 나타났다고 해서 반드시 Windows나 SSD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Windows Update, TPM, BIOS·UEFI, Secure Boot, 부팅 구성 등의 변경을 BitLocker가 감지하면서 보안을 위해 복구 키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BitLocker 복구 화면에 표시된 키 ID를 확인하고 Microsoft 계정이나 회사·학교 계정에서 해당 복구 키를 찾아보세요.
만약 "BitLocker 복구 키를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Windows까지 부팅되지 않는다면 바로 PC를 초기화하기보다 4DDiG Partition Manager의 WinPE 부팅 USB와 BitLocker 해제 기능을 이용해 복구를 시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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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1. Windows 11 26H2로 업데이트하면 BitLocker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나요?
Windows 11 26H2로 업데이트했다고 해서 모든 PC에서 BitLocker가 새롭게 활성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Windows 장치 암호화 기능이 활성화된 PC에서는 업데이트 등으로 부팅 환경이 변경되면서 BitLocker가 복구 키 입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2. BitLocker 복구 키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PC라면 Microsoft 계정에 백업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USB 메모리, 별도로 저장한 파일 또는 출력한 문서 등에 보관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나 학교에서 사용하는 PC의 경우 조직 계정이나 IT 관리자가 BitLocker 복구 키를 관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3. BitLocker 복구 키를 찾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BitLocker 복구 화면에 표시된 키 ID를 확인한 후 Microsoft 계정이나 회사·학교 계정에 등록된 복구 키를 찾아보세요.
그래도 복구 키를 찾지 못하고 Windows를 시작할 수 없다면 4DDiG Partition Manager의 WinPE 부팅 USB를 만들고 BitLocker 해제 기능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분실한 복구 키를 다시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복구 키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PC를 초기화하면 저장된 파일이 삭제될 수 있으므로 초기화는 마지막 방법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