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과 윈도우 11을 사용하다 보면 ‘Secure Boot 활성화’, ‘보안 부팅 지원 안됨’과 같은 문구를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윈도우 11 설치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보안 부팅이 비활성화되어 있다는 이유로 진행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안 부팅(Secure Boot)은 시스템 시작 시 악성 코드나 비인가 프로그램의 실행을 차단하는 핵심 보안 기능으로, PC를 보다 안전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보안 부팅의 역할부터 현재 활성화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윈도우 10/11에서 시큐어 부트를 실제로 활성화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보안 부팅의 역할
보안 부팅(Secure Boot)은 Windows가 실행되기 전에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악성 코드나 루트킷을 차단하기 위해 설계된 UEFI 기반 보안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서명이 확인된 부팅 구성 요소만 실행되도록 제한되어 비인가 프로그램이 시스템을 장악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쉽게 말해, 보안 부팅은 메인보드와 운영 체제 사이에서 시스템 시작 과정을 감시하는 보안 관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윈도우 11은 설치 요건으로 보안 부팅 활성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시스템 무결성과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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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안 부팅 활성화 상태 확인하는 방법
보안 부팅을 활성화하기 전에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정에 따라 시스템 정보, PowerShell 또는 BIOS/UEFI 인터페이스 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법 1: 시스템 정보 사용
보안 부팅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Windows의 내장 시스템 정보 도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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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 R”을 눌러 “msinfo32”를 입력한 후 “Enter”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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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요약”에서 “보안 부팅 상태”를 찾습니다.
보안 부팅 상태가 “On”이라면 보안 부팅이 활성화된 것입니다. 보안 부팅 상태가 “Off”라면, 다음 섹션으로 진행하여 안전하게 활성화하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방법 2: PowerShell 사용
PowerShell은 보안 부팅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빠르고 정확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 방법은 IT 전문가나 여러 Windows 장치를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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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 X”를 누른 다음 “Windows PowerShell (관리자)”를 선택하고 다음 명령을 실행합니다: “Confirm-SecureBootU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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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이 True이면 보안 부팅이 활성화된 것이고, False이면 비활성화된 것입니다.
방법 3: BIOS/UEFI 시각적 확인
보안 부팅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BIOS 또는 UEFI 펌웨어 내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는 보안 부팅을 나중에 활성화하기 전에 관련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입니다.
PC를 재부팅하고 “Del, F2 또는 F10” 키를 눌러 BIOS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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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 또는 “보안” 탭(제조사에 따라 다름)으로 이동하여 “보안 부팅”을 찾습니다. 현재 상태는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로 표시됩니다.
보안 부팅이 비활성화된 경우, Windows 11과의 완전한 호환성을 위해 이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3. 윈도우 11에서 보안 부팅 활성화하는 방법
시스템에 “보안 부팅이 활성화되지 않음”이 표시되면 수동으로 활성화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ASUS, MSI, 기가바이트 및 델과 같은 대부분의 마더보드 브랜드에서 유사합니다.
Windows 11에서 보안 부팅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단계: BIOS/UEFI에 들어가기 위한 재부팅
보안 부팅을 활성화하려면 먼저 BIOS 메뉴에 접근해야 합니다. BIOS는 부팅 구성, 저장소 및 시스템 보안 설정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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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재부팅하고 부팅하는 동안 제조사와 모델에 따라 올바른 키 “Del, F2 또는 F10”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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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에 들어가면 화살표 키를 사용하여 “보안” 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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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너스: UEFI로 원활하게 전환하는 방법
보안 부팅을 활성화하려면, 먼저 시스템이 레거시 BIOS가 아닌 UEFI 모드로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디스크가 여전히 MBR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안 부팅 지원 안됨’ 메시지가 표시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디스크를 GPT 형식으로 변환해야 UEFI 환경에서 보안 부팅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동 변환 과정은 자칫하면 데이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 4DDiG Partition Manager를 사용하면 복잡한 명령어 입력 없이도 데이터 손실 걱정 없이 MBR을 GPT로 변환할 수 있어, UEFI 전환과 보안 부팅 활성화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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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DiG Partition Manager를 PC에서 실행하고 "디스크 변환" 옵션을 선택한 후 "MBR to GPT"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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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할 디스크를 선택하고 팝업 창에서 “계속” 및 “확인”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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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면에서 도구가 PE 환경에서 열리므로 다시 "MBR to GPT" 클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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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을 시작하려면 “계속”을 클릭하고 화면에서 진행 상황을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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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이 성공하면 화면의 지침을 따르고 "재부팅"을 클릭합니다.
4DDiG Partition Manager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원클릭 MBR에서 GPT로 변환하고 데이터 손실 없이 보안 부팅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2단계: BIOS에서 보안 부팅 활성화
이제 시스템이 UEFI 모드에 있으므로 보안 부팅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은 마더보드 브랜드에 따라 약간 다르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예: ASUS, MSI 또는 기가바이트).
Windows 11에서 보안 부팅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따라야 할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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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Secure Boot를 찾기 위해 아래로 스크롤하고 Enter를 누른 후 “Enabled”를 선택합니다. 변경 사항을 저장해야 보안 부팅이 활성화됩니다.
재부팅 후 보안 부팅이 활성화되어 Windows 11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고 부팅 시 승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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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안 부팅 활성화에 관한 질문들
Q1: EA에서 보안 부팅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일부 게임이나 EA의 반치트 시스템은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부팅을 요구합니다. 위의 동일한 단계를 따라 BIOS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Q2: BIOS에 들어가지 않고 보안 부팅을 활성화할 수 있나요?
아니요, 보안 부팅은 BIOS/UEFI 설정에서 전환해야 합니다. 4DDiG Partition Manager는 BIOS 구성 전에 디스크 형식을 GPT로 전환하여 시스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3: UEFI 보안 부팅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시스템 정보(msinfo32) 또는 PowerShell을 사용하여 확인하십시오. “보안 부팅 상태: On”이라고 표시되면 시스템이 완전히 보호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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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보안 부팅 활성화는 단순히 윈도우 11 설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설정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PC 보안을 강화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시스템 정보나 PowerShell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BIOS/UEFI에서 직접 보안 부팅을 설정하면 ‘secure boot 비활성화’나 ‘보안 부팅 지원 안됨’과 같은 오류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R 디스크 구조나 UEFI 전환 문제로 설정 과정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디스크 구조 변경과 파티션 관리를 안전하게 도와주는 4DDiG Partition Manager를 활용하면 데이터 손실 걱정 없이 UEFI 전환과 보안 부팅 활성화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안과 안정성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함께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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