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는 운전 중 사고 상황을 기록하고, 주차 중에도 차량을 지켜주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특히 사고 영상 증거 확보나 보험 처리를 위해 블랙박스 영상은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그 중심에는 SD 카드 관리와 포맷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영상을 저장하지 못하거나, SD카드 오류로 녹화가 중단되는 일이 생긴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기기에서 블랙박스 SD카드 포맷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여,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드립니다.

1부. 블랙박스 SD카드 포맷 전 알아야 하는 것
블랙박스 SD카드 포맷이 필요한 이유
- 데이터 무결성 보장: 지속적인 쓰기/삭제로 인한 파일 시스템 오류 방지
- 녹화 성능 최적화: 조각난 파일 정리로 안정적인 녹화 보장
- 용량 최적화: 삭제된 파일의 완전 제거로 실제 사용 가능 용량 확보
- SD카드 수명 연장: 정기적인 포맷으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수명 증가
블랙박스 제조사들은 월 1회 포맷을 권장하지만, 실제로는 사용 패턴에 따라 달라집니다.
블랙박스 SD카드 포맷 전 필수 체크리스트
- 중요 영상 백업 완료: 사고 영상, 추억 영상 등 중요한 파일 저장
- 블랙박스 전원 OFF 상태 확인: 안전한 SD카드 분리를 위해 필수
- SD카드 용량 및 규격 확인: Class 10 이상 권장
- 카드 리더기 정상 작동 확인: PC 연결 전 미리 테스트
포맷은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합니다. 15년간 업무를 하면서 백업 없이 포맷 후 후회하는 고객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중요한 영상이 있다면 반드시 백업 후 진행하세요.
SD카드 규격별 포맷 방식
- 용량
- 권장 포맷 방식
- 할당 단위
- 호환성
- 8GB~32GB
- FAT32
- 32KB
- 모든 블랙박스
- 64GB~128GB
- exFAT
- 32KB
- 최신 블랙박스
- 256GB 이상
- exFAT
- 64KB
- 고급 블랙박스
2부. 윈도우에서 블랙박스 SD카드 포맷하는 방법
해당 방법은 윈도우에서 블랙박스 SD 카드 포맷하는 방법으로 블랙박스 이용중 증거물이 꼭 필요한 경우 또는 SD카드포맷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한 방법입니다.
방법 1. 4DDiG Partition Manager로 블랙박스 SD카드 포맷하는 가장 쉬운 방법
블랙박스 SD카드 포맷을 진행할 때, 컴퓨터 설정이 익숙하지 않거나 복잡한 과정을 피하고 싶다면 4DDiG Partition Manager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SD카드 초기화 외에도 다양한 저장 장치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4DDiG Partition Manager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
- SD/SDHC/SDXC 카드 지원: 일반 SD 카드뿐 아니라 고용량의 SDHC, SDXC 카드까지 포맷이 가능해 어떤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든 문제없이 포맷할 수 있습니다.
-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SD 카드 포맷을 마칠 수 있어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 빠르고 안전한 포맷: 포맷 중 데이터 손상이나 오류 발생을 최소화하며, 필요 시 완전 삭제 옵션도 제공해 민감한 정보가 남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고급 파티션 관리 기능: 포맷 외에도 파티션 생성, 크기 조절, 삭제 등 다양한 파티션 최적화 작업이 가능합니다.
안전한 다운로드
4DDiG Partition Manager로 블랙박스 SD카드 포맷하는 단계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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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DiG Partition Manager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실행하고 왼쪽 메뉴에서 ‘파티션 관리’를 선택합니다. 목록에서 블랙박스 SD카드를 선택하고 우클릭 > ‘포맷’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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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레이블, 파일 시스템(FAT32 또는 exFAT), 클러스터 크기를 선택한 후 ‘확인’을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필요 시 ‘완전 포맷’ 옵션을 체크하면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완전히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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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완료되면 ‘1개의 작업 실행’을 클릭하고 ‘확인’을 누르면 포맷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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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 포맷 완료 후 ‘완료’를 클릭하면 모든 과정이 종료됩니다.
4DDiG Partition Manager는 특히 복잡한 시스템 설정이 어려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블랙박스 SD카드 포맷을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포맷을 진행하면 블랙박스 영상 저장 오류를 예방하고, 장치 수명을 연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방법 2: 윈도우 파일 탐색기 이용하는 방법
블랙박스 SD 카드 포맷이 필요한 경우 윈도우의 파일 탐색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은 이 방법을 사용하여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포맷하는 방법이며 아래의 방법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SD 카드를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이나 PC에 삽입합니다.
윈도우 + E를 눌러 윈도우 탐색기에서 컴퓨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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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버튼 클릭 후 포맷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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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 창이 나타나면 원하는 파일 시스템을 선택하고 필요한 경우는 볼륨을 수정한 다음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SD카드포맷이 완료 되면 깨끗한 SD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 3: 윈도우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한 블랙박스 SD 카드 강제 포맷
SD 카드가 일반적인 방법으로 포맷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할 경우, 명령 프롬프트(CMD)에서 DISKPART 명령어를 활용해 강제로 포맷할 수 있습니다. 다소 고급 방법이지만, 아래 단계를 따라 하면 누구나 실행할 수 있습니다.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cmd"를 입력한 뒤, Ctrl + Shift + Enter를 눌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명령어 창에서 diskpart 명령어를 입력 후 Enter키 누릅니다.
list disk 명령어를 입력하여 PC에 연결된 모든 디스크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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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서 SD 카드의 디스크 번호를 확인한 후, select disk [디스크 번호] 명령어로 선택합니다.
잘못된 번호 선택 시 다른 디스크가 포맷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래 명령어들을 순서대로 입력하여 포맷을 완료합니다:
clean
create partition primary
active
format fs=fat32 quick
assign
이제 블랙박스 SD 카드가 깨끗하게 초기화 및 포맷되었습니다. 일반 포맷이 되지 않을 때 유용한 방법이므로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3부. 맥에서 블랙박스 SD카드 포맷하는 방법
윈도우와 달리 맥에서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해 블랙 박스 SD 카드 포맷을 진행합니다. 인터페이스는 다르지만 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다음 단계를 따라 진행하면 누구나 쉽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카드 리더기를 이용해 SD 카드를 Mac에 연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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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에서 ‘디스크 유틸리티’ 앱을 실행합니다.
왼쪽 목록에서 SD 카드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상단의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포맷 형식을 선택할 때는 아래 기준을 참고하세요:
- 64GB 이상: exFAT
- 32GB 이하: FAT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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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메시지에서 ‘지우기’를 누르면 포맷이 완료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Mac에서도 SD 카드포맷을 손쉽게 완료할 수 있으며, 저장 공간을 정리해 블랙박스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도와줍니다.
4부. 블랙박스 본체(대시캠)에서SD카드 직접 포맷하는 방법
PC 없이 블랙박스 본체에서 직접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포맷을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일부 블랙박스(대시캠) 기기는 자체적으로 SD 카드 포맷 기능을 제공하며, 메뉴를 통해 손쉽게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상시 녹화 기능을 사용하는 차량에서는 저장 공간 부족으로 인한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블랙 박스 포맷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기준으로 한 방법이며, 대부분의 제품이 유사한 절차를 따릅니다.
블랙박스를 켠 상태에서 화면을 터치합니다.
측면 LED가 녹색으로 바뀌면, 홈 메뉴로 이동 후 ‘환경설정’을 터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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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정’ > ‘메모리 설정’으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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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포맷’을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포맷이 진행됩니다.
이와 같은 블랙 박스 포맷 방법은 메뉴 구성만 익히면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저장 오류 예방과 안정적인 녹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기에 따라 경로는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함께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5부. 블랙박스 SD카드 포맷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얼마나 자주 포맷해야 하나요?
A: 사용 패턴에 따라 다릅니다. 매일 출퇴근하시는 분은 월 1회, 주말만 운전하시는 분은 2-3개월마다 포맷하시면 됩니다. 15년 경험상 정기적인 포맷이 블랙박스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Q2. 포맷 중에 전원이 꺼지면 어떻게 되나요?
A: SD카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강제 포맷을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새 SD카드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Q3. 64GB 이상 SD카드도 FAT32로 포맷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64GB 이상은 exFAT가 더 효율적이며, 대부분의 최신 블랙박스에서 지원합니다.
Q4. 포맷 후 블랙박스 설정이 초기화되나요?
A: 대부분의 최신 블랙박스는 설정이 유지되지만, 일부 구형 모델은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포맷 후 설정을 다시 확인해보세요.
Q5. SD카드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A: 일반적으로 2-3년이지만, 사용 환경과 품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Class 10 이상의 고품질 제품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포맷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Q6. 블랙박스 포맷과 일반 SD카드 포맷의 차이점은?
A: 블랙박스 포맷은 할당 단위 크기(32KB)와 파일 시스템이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일반 포맷은 4KB 할당 단위를 사용해 블랙박스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블랙박스 SD카드 포맷은 안전한 운전을 위한 필수 관리 사항입니다. 정기적인 포맷을 통해 중요한 순간의 영상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블랙박스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윈도우인지 Mac인지에 따라 포맷 방법이 다르므로, 위에서 안내한 내용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블랙박스 포맷이 어렵거나, 실수로 포맷된 SD 카드에서 중요한 영상 데이터를 복구해야 하는 경우라면, 4DDiG Partition Manager를 활용해 보세요.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손쉽게 SD 카드 포맷, 파티션 관리, 데이터 복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올인원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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