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SSD를 장착했는데 내 PC에 드라이브가 안 보이면서 “불량인가?” 하고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사실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SSD가 아니라 포맷(초기화)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에서는 SSD를 추가 장착한 뒤 초기화와 포맷 과정을 거쳐야만 정상적인 저장 장치로 인식됩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 11 기준으로 SSD 추가 장착 후 포맷하는 방법을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SSD가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되는 이유부터, 안전한 SSD 포맷 방법, 그리고 필요하다면 윈도우를 새 SSD로 옮기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1부. SSD 추가 장착 후 포맷이 필요한 이유
1. 포맷 없이는 SSD 사용 불가
새로 샀거나 추가 장착한 SSD는 윈도우가 읽을 수 있는 파일 시스템 형식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대로는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지 않아 파일을 저장하거나 읽을 수 없죠. 포맷을 통해 윈도우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2. '할당되지 않음' 상태란?
SSD를 처음 연결하면 디스크 관리 화면에서 대부분 '할당되지 않음(Unallocated)'이라고 뜹니다.
이건 아직 데이터를 담을 방(파티션)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 공간을 쓰려면 파티션을 만들고 포맷을 해줘야 비로소 'D 드라이브'나 'E 드라이브'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2부. 윈도우 깔린 SSD 포맷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1. SSD가 제대로 인식됐는지 확인하기
본격적으로 포맷하기 전에, SSD가 컴퓨터에 물리적으로 잘 연결되어 인식되고 있는지부터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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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시작 버튼을 우클릭하고 ' 디스크 관리 '를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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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목록에 내가 추가한 SSD가 뜨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목록에 아예 안 뜬다면 케이블이 덜 꽂혔거나 BIOS 설정 문제일 수 있으니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2. 데이터가 없는지 확인 (중고 SSD의 경우)
포맷을 실행하면 해당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완전 새 제품이라면 상관없지만, 기존에 쓰던 SSD를 재활용하는 경우라면 실수로 중요한 파일을 날리지 않도록 미리 내용을 확인하고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부. SSD 추가 후 윈도우 깔린 SSD 포맷 하는 실전 방법 (초보자 기준)
윈도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두 가지 포맷 방법을 소개합니다. 편한 방법을 골라보세요.
방법 1. 윈도우 ‘디스크 관리’로 SSD 포맷하기 (가장 쉬운 방법)
윈도우 10/11에서 SSD를 추가하고 포맷할 때 가장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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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윈도우 시작 버튼(로고)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메뉴에서 '디스크 관리'를 선택해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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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SSD의 '할당되지 않음' 영역(검은색 바)을 우클릭하고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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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크기를 지정하는 창이 뜹니다. 기본값은 SSD 전체 용량으로 잡혀있습니다. 파티션을 쪼개서 쓸 게 아니라면 그대로 '다음'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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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볼륨을 다음 설정으로 포맷'을 선택하고, 파일 시스템이 'NTFS'로 되어 있는지 확인한 뒤 **'다음'**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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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내용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마'을 클릭하면 포맷이 진행됩니다. 잠시 후 '새 볼륨'이 생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법 2. 명령 프롬프트(CMD)로 SSD 완전 포맷하기
이 방법은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라 조금 더 난이도가 있습니다. 디스크 번호를 잘못 선택하면 엉뚱한 드라이브를 날릴 수 있으니 주의해서 진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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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표시줄 검색창에 'cmd'를 입력하고, '명령 프롬프트'를 우클릭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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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창이 뜨면 diskpart라고 입력하고 엔터(Enter)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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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list disk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현재 연결된 디스크 목록이 뜹니다. 용량을 보고 내가 추가한 SSD가 '디스크 1'인지 '디스크 2'인지 번호를 정확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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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할 디스크를 선택하기 위해 select disk 번호 (예: select disk 1)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그 후 clean을 입력해 엔터를 누르면 디스크가 초기화됩니다. ("DiskPart에서 디스크를 정리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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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티션을 만듭니다. create partition primary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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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format fs=ntfs quick을 입력해 엔터를 누르면 NTFS 형식으로 빠르게 포맷됩니다. "DiskPart가 볼륨을 성공적으로 포맷했습니다."라고 뜨면 완료입니다.
이제 명령 프롬프트 창을 닫고 '내 PC'를 열어보면 새 드라이브가 정상적으로 인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부. 윈도우 깔린 SSD 포맷 후 새 SSD로 옮기고 싶다면?
만약 새로 장착한 SSD를 단순 데이터 저장용이 아닌 윈도우 부팅용 메인 드라이브로 사용하고 싶다면, 단순 포맷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존 윈도우의 부팅 정보, 프로그램 설치 내역, 시스템 설정까지 그대로 가져와야 정상적으로 부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4DDiG Partition Manager를 활용하면, 기존 SSD에 있는 윈도우 OS, 설치된 프로그램, 개인 설정과 데이터를 새 SSD로 안전하게 통째로 복제(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윈도우를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고 세팅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으며,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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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SSD를 PC에 연결하고(외장 케이스 등 활용), 4DDiG Partition Manager를 실행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시스템 디스크 복제'**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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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OS 데이터를 옮겨 받을 대상 디스크(새 SSD)를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원본 디스크는 자동으로 시스템 디스크가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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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 후 파티션이 어떻게 나뉠지 보여주는 미리보기 화면이 나옵니다. 양쪽 핸들을 드래그해서 파티션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확인 후 '시작' 버튼을 눌러 복제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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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복제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데이터 양에 따라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중간에 끄지 말고 잠시만 대기해 주세요.
5부. 윈도우 깔린 SSD 포맷에 관한 질문 (FAQ)
1 .SSD 포맷할 때 MBR이랑 GPT 중 뭐가 좋나요?
윈도우 11을 쓰거나 SSD 용량이 2TB 이상이라면 GPT 방식을 추천합니다. 구형 PC나 윈도우 10 이전 버전 호환성이 필요하다면 MBR을 쓰기도 하지만, 최신 환경엔 GPT가 맞습니다. 4DDiG Partition Manager로 MBR을 GPT로 변환 할 수도 있습니다.
2. 새 SSD는 꼭 포맷해야 하나요?
네, 필수입니다. 공장에서 갓 나온 SSD는 초기화가 안 되어 있어서, 포맷을 해줘야만 윈도우가 드라이브로 인식하고 파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3. SSD 복제(클론)가 자꾸 실패해요. 왜 그런가요?
새 SSD 용량이 원본보다 작거나, 디스크 형식(MBR/GPT)이 서로 다르거나, 원본 디스크에 불량 섹터가 있으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 SSD 복사 실패를 피하려면 4DDiG Partition Manager 같은 전문 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호환성 문제를 알아서 처리해 주거든요.
6부. 마무리
SSD 추가 장착 후 포맷과 초기화는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순서를 잘못 선택하면 데이터 손실이나 부팅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저장 공간을 늘리는 목적이라면 윈도우 ‘디스크 관리’ 기능만으로도 충분하며, 중고 SSD라면 SSD 완전 포맷을 통해 이전 데이터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더 빠른 SSD로 윈도우를 그대로 옮겨 메인 드라이브로 사용하고 싶다면, 4DDiG Partition Manager처럼 검증된 SSD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내 사용 목적에 맞는 SSD 포맷 방법을 선택해 쾌적한 PC 환경을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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