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PC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C 드라이브 빨간색 표시, 업데이트 오류, 프로그램 설치 실패와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저장 공간 문제가 아니라, PC 성능 저하와 시스템 안정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경고 신호입니다.
본 가이드는 Windows 11/10/8/7 환경에서 직접 테스트한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C 드라이브 정리 방법과 용량 늘리기 팁을 체계적으로 제공합니다. PC의 C 드라이브 공간을 확보하고, 전체 시스템 속도까지 개선하고 싶다면 아래 가이드를 순서대로 따라 해보세요.
1부. C 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해지는 주요 원인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로컬 디스크 C 정리가 필요하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게 됩니다. 분명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여유가 있었는데, 왜 C 드라이브 용량은 계속 줄어드는 걸까요? C 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해지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Windows 업데이트 후 남아 있는 임시 설치 파일
- 누적된 시스템 캐시 및 로그
- WinSxS(컴포넌트 저장소)의 지속적인 증가
- 브라우저/앱 캐시
- 다운로드 폴더 및 문서 폴더 내 대용량 파일
- 중복 파일 다수 존재
그럼 C 드라이브는 얼마나 비워야 할까?
전문가들은 C 드라이브의 최소 15-20% 여유 공간을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256GB SSD를 사용한다면, 최소 40GB 정도는 비워두어야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여유 공간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컴퓨터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파일 저장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용량 정리는 단순히 공간 확보가 아니라 성능 향상의 핵심입니다.
2부. C 드라이브 정리 시작하기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컴퓨터 c 드라이브 정리를 시작하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중요 파일 백업 완료
- 문서, 사진, 작업 파일을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백업
- OneDrive, Google Drive 등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시스템 복원 지점 생성
시작 메뉴에서 "복원 지점 만들기" 검색
"시스템 보호" 탭에서 "만들기" 클릭
"C드라이브 정리 전 백업"이라고 이름 지정
전원 연결 확인 (노트북 사용자)
작업 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파일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절대 삭제하면 안 되는 폴더
- C:\Windows (윈도우 시스템 파일)
- C:\Program Files (설치된 프로그램)
- C:\Users[사용자명]\Documents (개인 문서)
3부. [기본 단계]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C 드라이브 정리 방법 (4가지)
방법 1 : C 드라이브 디스크 정리 기능 활용하기
다음은 임시 파일을 정리하고 나서 실행하는 것이 좋은 작업입니다. 왜 임시 파일의 정리 후에 작업하는 것이 좋을까요? 임시 파일의 정리로 윈도우 컴퓨터가 무거워진 경우, 디스크를 정리하면 사용이 쾌적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C 드라이브의 "디스크 정리" 기능을 실행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컴퓨터를 선택하고, "C 드라이브"를 우클릭 한 다음, "속성"을 클릭합니다.
-
"디스크 정리"를 클릭합니다.
불필요한 파일에 체크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이 파일들을 완전히 삭제하시겠습니까?" 라는 확인 화면이 나타나면 "파일 삭제"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정리가 시작됩니다.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시면 완료입니다.
방법 2 : 불필요한 앱 및 프로그램 제거하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프로그램들이 C 드라이브 용량을 차지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이나 대용량 프로그램은 각각 5-20GB씩 차지하죠.
불필요한 앱 및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방법은 아래의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시작"을 선택하고, 일람에 표시된 앱 혹은 프로그램을 찾습니다.
앱을 길게 누르고 (혹은 우 클릭), "삭제"를 선택합니다.
방법 3 : C 드라이브 임시 파일 삭제하기
다음으로 쌓인 임시 파일을 삭제하는 방법입니다. 파일을 변경하거나 할 때 일시적으로 취하기 위한 파일이 자동으로 작성됩니다. 그럼 이 파일은 지워도 될까요? 대답은 네 입니다. 임시 파일은 삭제해도 괜찮기 때문에 C 드라이브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 버튼의 설정을 클릭하고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저장소" (PC에서 따라 스토리지) - "임시 파일"을 클릭합니다.
임시 파일 내에서 삭제해도 되는 항목에 체크하고 "파일 삭제"를 클릭합니다.
방법 4 : 다운로드 폴더 및 바탕화면 정리하기
많은 사용자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다운로드 폴더와 바탕화면입니다. 특히 다운로드 폴더에는 설치 후 불필요한 .exe 파일들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죠.
다운로드 폴더 점검 및 삭제
파일 탐색기 → 다운로드로 이동합니다.
날짜순 정렬로 오래된 파일 확인합니다.
6개월 이상 된 설치 파일(.exe, .msi) 삭제합니다. 압축 파일(.zip, .rar)도 압축 해제 후 원본 삭제합니다.
바탕화면 정리
파일들을 D 드라이브나 문서 폴더로 이동합니다.
바탕화면에는 바로가기만 남깁니다.
자동 정리 규칙 만들기
다운로드 폴더 우클릭 → 속성을 선택합니다.
"위치" 탭에서 D 드라이브로 변경 가능합니다.
4부. [고급 사용자용] 더 강력한 C 드라이브 용량 정리 방법 (4가지)
방법 1 : 시스템 복원 지점 정리하기
윈도우는 시스템 변경 시마다 자동으로 복원 지점을 생성합니다. 이 복원 지점들이 누적되면 상당한 용량을 차지하게 되죠.
"시작" 버튼의 설정을 클릭하고, "시스템"을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정보" 내의 "시스템 정보"를 선택합ㄴ다.
"설정 변경" 탭-"시스템 보호" 탭 - "디스크 C" - "구성" 순서로 클릭합니다.
"삭제"를 클릭합니다. 이렇게하면 복원 지점이 삭제됩니다.
시스템이 안정적이라면 복원 지점 공간을 전체 용량의 2-3%로 제한
256GB SSD 기준 약 5-8GB면 충분합니다.
최소 1개의 최신 복원 지점은 항상 유지하세요.
방법 2 : WinSxS 폴더 최적화하기
WinSxS(Windows Side by Side) 폴더는 윈도우 업데이트와 시스템 파일을 저장하는 곳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10GB 이상 차지할 수 있죠.
Windows 키 + X 키 동시에 눌러 명령 프롬프트(관리자)를 엽니다.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여 현재 상태 분석합니다:
Dism.exe /Online /Cleanup-Image /AnalyzeComponentStore
정리 가능한 용량이 표시됩니다.
-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여 정리 실행합니다(10-20분 소요될 수 있습니다):
Dism.exe /Online /Cleanup-Image /StartComponentCleanup
진행 중에는 컴퓨터를 끄지 마세요.
(선택사항) 더 강력한 정리:
Dism.exe /Online /Cleanup-Image /StartComponentCleanup /ResetBase경고: 이 명령어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전 윈도우 업데이트 제거 불가능합니다.
방법 3 : 휴지통 자동 정리 및 크기 제한하기
휴지통 크기에 제한이 없으면 삭제한 파일들이 계속 쌓여 용량을 차지합니다.
바탕화면의 휴지통 우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합니다.
"사용자 지정 크기" 선택한 다음 최대 크기를 5000MB (5GB)로 제한합니다.
또는 "파일을 휴지통으로 이동하지 않고 삭제 시 바로 제거" 선택합니다. (신중히)
"삭제 확인 대화 상자 표시" 체크합니다. (실수로 삭제하는 것을 방지)
방법 4 : OneDrive·사진·문서를 다른 드라이브로 이동 (대용량 파일 정리 포함)
C 드라이브 용량이 빠르게 차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사진, 문서, 동영상처럼 크기가 큰 개인 파일이 기본적으로 C:\Users 경로에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해상도 이미지·원본 영상·작업 파일 등은 누적되면 수십 GB까지 차지할 수 있어, 이들을 다른 드라이브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큰 정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파일이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대용량 파일을 일일이 찾아보기 어렵다면, 먼저 4DDiG 중복 파일 삭제기의 디스크 용량 분석 기능을 이용해 C 드라이브를 스캔하면 대형 파일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크기 기준으로 정리해야 할 파일을 빠르게 파악하고, D 드라이브 등 다른 저장 위치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단순 임시 파일 삭제보다 용량 확보 효과가 크고, 장기적으로 C 드라이브 공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5부. [추가 방법] C 드라이브 중복 파일 정리로 큰 용량 확보하기
많은 사용자가 놓치는 C 드라이브 정리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중복 파일 문제입니다. 사진, 문서, 다운로드 파일을 여러 번 저장하거나 복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파일이 계속 누적되며, 특히 고화질 이미지·영상 파일의 경우 C 드라이브 용량을 크게 차지합니다. 이때는 수동으로 정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복 파일 자동 정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4DDiG 중복 파일 삭제기 활용하기
4DDiG 중복 파일 삭제기는 는 PC 전체를 스캔하여 크기, 내용, 해시값 기반으로 정확하게 동일 파일만 골라내는 도구입니다. 특히 C 드라이브처럼 시스템 파일과 개인 파일이 섞여 있는 공간에서도 삭제해도 안전한 파일만 분류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AI 기반 중복 파일 자동 찾기
- 사진·문서·동영상 등 포맷별 스캔
- 삭제 전 미리보기 제공
- 실수 방지 안전 보호 기능
- 중복 파일 탐지 및 정리 알림
안전한 다운로드
4DDiG 중복 파일 삭제기를 컴퓨터에 설치한 후 실행하고, "중복 파일 제거" 기능을 선택합니다.
로컬 디스크를 선택한 다음 중복 파일을 검색할 위치로 C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설정에서 검색할 파일 유형과 제외할 폴더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스캔"을 클릭하여 검색을 시작합니다.
스캔이 끝나면 원클릭 제거로 모든 중복 파일을 스마트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
"중복 파일 보기"를 클릭해 검색된 파일을 미리 확인하고, 직접 삭제할 항목을 선택하거나 자동 선택 기능을 사용해 삭제할 파일을 결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D 드라이브가 있는데 C 드라이브만 가득 차는 이유는?
윈도우와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기본값으로 C 드라이브에 설치되기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
- 프로그램 설치 시 D 드라이브를 선택
- 문서, 사진, 영상 폴더를 D 드라이브로 이동
- 설정 → 시스템 → 저장소에서 "새 콘텐츠가 저장되는 위치 변경"으로 기본 저장 위치 변경
디스크 정리 중 "이전 Windows 설치"를 삭제해도 안전한가요?
윈도우 업데이트 후 10일 이상 경과했고 시스템이 정상 작동한다면 삭제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삭제 후에는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불안하다면 한 달 정도 사용 후 문제가 없을 때 삭제하세요.
C 드라이브 정리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괜찮나요?
검증된 프로그램이라면 문제없습니다. 특히 중복 파일 정리처럼 수동 확인이 어려운 경우 프로그램 활용이 더 안전합니다.
가상 메모리(페이지 파일)를 완전히 끄면 안 되나요?
C 드라이브 정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사용 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 매주: 휴지통 비우기, 다운로드 폴더 확인
- 매월: 디스크 정리, 임시 파일 삭제
- 분기별: 불필요한 프로그램 제거, 중복 파일 스캔
- 반기별: 복원 지점 정리, WinSxS 폴더 정리
저장소 센서를 활성화하면 일부 작업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권장하지 않습니다. RAM이 32GB 이상이어도 일부 프로그램(포토샵, 영상 편집 등)은 페이지 파일을 필수로 요구합니다. 완전히 끄면:
- 일부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음
- 메모리 덤프 파일 생성 불가 (오류 분석 어려움)
- 시스템 불안정
최소 2-4GB는 유지하되, D 드라이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C 드라이브 정리는 단순한 저장 공간 확보를 넘어, PC 성능 최적화·속도 향상·오류 예방에 꼭 필요한 핵심 관리 작업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방법을 기본 정리 → 고급 정리 → 중복 파일 삭제의 흐름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Windows 환경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문제와 시스템 속도 저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위의 정리 방법을 실행해보세요. 그러면 C 드라이브 용량이 빨간색으로 변하는 불편함 없이, 오랫동안 빠르고 안정적인 PC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전한 다운로드